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앵커의 남편이 위장결혼을 했다는 의혹이 일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주하앵커와 연애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주장이 제기 된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들의 만남에서 이혼소송까지, 양측의 주장을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이혼 소송 중인 MBC 김주하 앵커의 남편, 강씨의 위장결혼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26일 한 월간지는 김주하의 측근의 말을 빌려 '강씨가 김주하 앵커와 연애할 당시 유부남이었다'고 보도했는데요.<br /><br />월간지에 따르면 '시어머니 이씨가 미국 서류를 위조해 아들이 싱글이라고 속였다'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김주하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 2006년.<br /><br />첫 아들을 출산하고 난 뒤였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측근은 '당시 김주하가 받은 충격이 컸으며 아이가 아니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'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해당 월간지는 위장결혼 의혹뿐만 아니라 김주하와 강씨의 만남부터 결혼, 이혼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보도했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곳은 알려진 것처럼 김주하가 다니는 여의도의 한 교회입니다.<br /><br />당시 '시어머니인 이씨가 아들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김주하에게 접근했다'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역시 강씨에 의해서 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혼 소송의 이유로 꼽히는 강씨의 폭력에 대해서 김주하 측근은 '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려왔다'며 '심지어 아이들도 때렸다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 것 같아 결국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됐다'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또 강씨의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시민권자인 강씨는 미국의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죠.<br /><br />하지만 월간지 측은 '강씨의 졸업 기록을 확인할 수 없다'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그런가하면 이들의 이혼소송과 관련 재산분할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.<br /><br />남편 강씨 측 변호인은 '재산 명의가 대부분 김주하로 돼 있어 재산 분할 신청을 할 계획이다'고 밝혔는가 하면<br /><br />김주하 측은 '재산은 이촌동 아파트 전셋집이 전부인데 아이들과 살고 있는 집 전세금마저 내놓으라는 것'이라며 강씨 측 주장에 반발하고 나서 이들의 재산분할 역시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김주하의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 10월 한 매체에 의해서인데요.